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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재고 앞 '화환 전쟁'...학생 피해 우려에 '사복 허용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6-07-02 6 Dailymotion

배재고 야구부의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 논란이 이번엔 학교 앞 '화환 전쟁'으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배재고등학교 정문 앞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이 오가는 길을 따라 화환이 끝없이 늘어서 있는데요, <br /> <br />핑크색 리본에는 "기죽지 말고 힘내라" "누구나 실수할 수 있으니 지켜주겠다"는 응원 메시지가 보이고요, <br /> <br />근조 화환에는 "역사를 망각한 배재고" "프로지명 금지" 등 배재고를 비판하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앞 학생들의 등굣길이 어른들의 '화환 전쟁터'로 변질된 겁니다. <br /> <br />화환이 계속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통행 불편과 교육 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자 서울 강동구는 도로법상 불법 적치물 정비 규정에 따라 화환 철거 작업에 나섰는데요,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항의하며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재고, 등하굣길 조롱 우려에 '사복 허용' 학교 측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나름의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교복 대신 사복을 착용하고 등교하는 걸 허용한 겁니다. <br /> <br />배재고 교복을 입고 다니다 등하굣길에 해코지나 욕설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, <br /> <br />배재고 "전교생 대상으로 역사교육 실시" 이와 함께 학교 측은 논란에 휩싸인 야구부원은 물론,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식 전까지 역사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른들의 이념 갈등, 이것이 '참교육'인가? <br /> <br />응원 구호 논란이 정치권에 이어 '미성년자의 잘못에 어디까지 책임을 물어야 하는가'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으로 번지는 상황. <br /> <br />자칫 어른들의 사회적 분노와 이념 갈등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하기보다 상처와 피해만 주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030831250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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